바이에른뮌헨, 챔피언스리그 16강 확정..즈베즈다 꺾은 토트넘도 16강 '유력'

차상엽 기자 승인 2019.11.07 08:32 의견 0
7일(한국시각) 열린 챔피언스리그 4차전 종료 현재 B조 조별라운드 순위 (자료=UEFA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과 같은 조에 속한 바이에른 뮌헨이 16강행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이반 페리시치가 후반에 한 골씩을 터트렸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4전 전승을 내달리며 승점 12점을 기록해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의 성적을 확보하게 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에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지오비나 로 셀소가 전반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들어 손흥민이 12분과 16분에 연속골을 기록하며 3-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후반 40분에는 에릭센이 추가골을 터트려 4골차의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2골을 기록해 유럽 무대 통산 123호골을 성공시켰다. 기존 이 부문 기록은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했던 121골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과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제 이 부문 단독 기록 보유자로 올라섰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3위와의 격차를 4점차로 벌렸다. 3위 츠르베나 즈베즈다(3점)와의 승점차는 이 경기 전까지 1점에 불과했지만 이날 승리로 4점차로 벌려 조 2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오전 올림피아코스와 홈에서 5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하게 된다. 즈베즈다가 27일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5차전 홈경기에서 패하면 토트넘은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을 확정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