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한적십자사 활동 디지털화 지원..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 진행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2.27 14:28 의견 0
호반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적십자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 2번째부터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 호반그룹 김세준 전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자료=호반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호반건설이 대한적십자 활동의 디지털화를 지원에 힘을 보탰다.

호반건설은 대한적십자사와 ‘적십자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실시됐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 ▲호반그룹 김세준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호반건설과 대한적십자사는 사료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사료들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호반건설은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 기념으로 특별전 ‘시작점(Beginning of KoreanRedCross)’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다음달 30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 리모델링 개관은 적십자사 활동을 항구적으로 기록하고 이용할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십자사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리모델링도 지원해 주신 호반건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료전시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의 적십자사 누적 기부액은 17억원을 넘은 상태다. 호반건설은 지난 2020년에 건설업계 최초로 'RCSV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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