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업권별 금융감독 설명회 개최..감독·검사방향 설명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2.27 12:1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4년 업권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4년 업권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료=한국정경신문DB)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업무설명회를 통해 2024년 감독‧검사방향 및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한다.

올해는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업계및 학계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은 28일 보험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금융투자, 6일 소비자보호, 11일 디지털, 12일 은행, 13일 중소금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설명회에는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원 등 약 13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본 행사에 앞서 ‘프리(Pre) 세션’으로 ‘스탠딩 티타임’을 실시해 금감원 직원과 참석자간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한다.

세션1에서는 금감원 업무 방향 발표 시 최근 주요 현안 및 중점 검사사항 설명 등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주요 금융 현안에 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2는 비공개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한다.

설명회 참성기 곤란한 금융사 임직원 등을 위해 설명회 현장을 녹화해 금감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의 의견과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소비자‧외부전문가 등과 활발한 소통을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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