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링 베일 벗어..“일반 반지와 착용감 비슷”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27 07:17 의견 0
최태원 SK 회장과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 사업부장(사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링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4에서 갤럭시 링 실물을 공개했다. 갤럭시 링은 헬스케어를 위한 반지 모양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4 삼성전자 부스에서 부스 투어를 담당하는 도슨트가 갤럭시 링을 끼고 관람객에 각 전시 공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왼쪽 검지 손가락에 갤럭시 링을 착용했다. 갤럭시 링은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도록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는 반지 형태로 제작됐다.

착용감을 묻는 관람객의 질문에 대해 그는 불편하지 않고 일반 반지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현장에 전시된 반지는 총 9개 사이즈다. 아직 공식 출시 전인 만큼 갤럭시 링에 대한 구체적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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