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의 총 금액이 10억8000만달러(약 1조4385억원)이라고 26일 밝혔다.

LNG 운반선의 선가가 1척당 2억7000만달러(약 3596억원)로 역대 최고가다.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1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