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뜨 컴퍼니, 창단작품 '하늘을 걷는 선인장' 3월 공연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2.22 13:18 | 최종 수정 2024.02.22 14:34 의견 0
포스터. (자료=씨아뜨 컴퍼니)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문화, 예술, 공연, 영상, 관광,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씨아뜨 컴퍼니(C.A.T Campany)가 선보이는 창단작품 '하늘을 걷는 선인장'이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애자 작/연출의 '하늘을 걷는 선인장'은 죽음을 예견한 허복례 할머니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를 다루는 모노드라마이다.

성균관대학교 교수이자 씨아뜨 컴퍼니 대표인 김현희 배우의 열연이 기대되며, 작품은 모든 것이 물질로 환산되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의 필요성과 연극의 의미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이번 창단공연은 김현희 배우의 연기력과 감정 표현에 초점을 맞춰 '허복례 할머니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를 감성적으로 그리며, 모노드라마의 예술적인 지평을 열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정과 생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희 배우는 "전통적인 문화예술 경험의 경계를 넘어 다방면의 융복합 접근방식을 추구한다"면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업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작 활동을 기획하며, 이 시대의 경쟁력 있는 창작물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3년 창단한 씨아뜨 컴퍼니(C.A.T Campany)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하늘을 걷는 선인장'은 관객들에게 생각과 감동을 전하며, 예술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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