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네이버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구축 협력..데이터 보안성 확보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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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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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수원은두 회사가 원전 사업에서 중요한 데이터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한수원 업무에 특화된 AI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원전 운영 혁신과 업무 생산성을 제고한다.
한수원은 40년 이상 축적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AI에 학습시킨다. 다양한 상황의 운전 지원과 원전 건설·운영 단계의 규범·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AI를 통해 안내받아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각종 문서 작성과 회의록 요약 등 개인 비서 기능을 통해 업무 방식도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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