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넷마블의 웹툰 제작·이용자 접점 강화하는 카카오게임즈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2.13 10:3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넷마블은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 (자료=넷마블)

■ 넷마블, 온라인 IP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 웹툰 제작

넷마블이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으로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넷마블은 자사의 RF 온라인 IP를 바탕으로 기획·연재 중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의 웹툰 제작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 본 블러드’는 넷마블이 자사 IP의 확장을 목적으로 제작한 RF 온라인 세계관 기반의 웹소설이다. 웹툰 제작 결정은 웹소설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제작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다. 원작 IP ‘RF 온라인’의 SF 세계관을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화로 표현할 계획이다.

장정숙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이사는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배드 본 블러드’는 론칭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웹소설에 이어 웹툰 제작까지 결정되며 원천 IP의 장르적 확장 측면에서 매우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연내 ‘RF 온라인 넥스트’ 신작 출시에 앞서 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RF 온라인’의 세계관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이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자료=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제3회 일러스타 페스 참가

카카오게임즈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종합 서브컬처 행사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3회 일러스타 페스’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서브컬처 이벤트’라는 모토 하에 기획됐다. 행사는 17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에버소울’ 부스를 비롯해 ‘버츄얼 스트리머 특별존’, ‘1차 창작 특별존’ 등이 운영된다.

‘에버소울’은 이벤트와 프로그램, 굿즈로 부스를 꾸려 이용자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희 PD와 함께하는 ‘깜짝 미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용자는 행사장 어딘가에 있는 김철희 PD를 찾아 게임 내 캐릭터의 특정 대사를 외치고 ‘스페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철희 PD는 “그간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많은 바람들이 있으셨던 만큼 ‘일러스타 페스’에서 구원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에버소울’ 부스에 오셔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좋은 시간을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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