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성악가 고성현과 소프라노 진윤희, '아름다운 코리아' 싱글 앨범 8일 발매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2.07 17:47 의견 0
Cover-고성현, 진윤희의 '아름다운 코리아' (자료=인피니스)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세계적인 바리톤 성악가이자 오페라 가수인 고성현 교수(한양대학교)와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음악부문' 수상자인 소프라노 진윤희 교수(부산예술대학교)가 함께 부른 '아름다운 코리아'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싱글 앨범이 오는 8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7일 음반 유통배급회사인 인피니스에 따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눈부신 풍경과 하늘의 축복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코리아'는 김재곤이 작사하고, 작곡가이자 편곡가인 장민호 교수(상명대학교)가 작곡했다는 것.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온 아름다운 사람들과 자연이 어우러져 행복한 나라를 꿈꾸는 이 곡은 장민호 교수의 오케스트레이션과 러시아 레닌그라드 주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State Symphony Orchestra of Leningrad)의 연주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현, 진윤희 교수는 이미 2023년 10월, 세상의 모든 것이 멈추어 버린 연인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싱글 '그 순간'을 발표하며 호흡을 맞췄고, 특히 진윤희 교수는 이 앨범들과 함께 작곡과 편곡을 담당한 장민호 교수의 곡인 크리스마스 싱글 '눈이 내리네(Snow is falling down)'를 테너 류정필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