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안전 관리 강화 지속..경영진 주관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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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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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속해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최익훈 대표이사와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잠실지주재건축 현장을 방문하며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특히 위험작업에 대해서 위험 요소가 확실히 제거됐는지 담당 관리감독자가 누락 없이 확인 점검에 완벽을 기해 불안전한 상태로 작업이 진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에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김회언 대표는 “안전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협력사 임직원과 모든 현장 인력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 가치를 둘 것을 요청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공종 작업계획 수립·노사 참여 위험성 평가 시행·일일 안전 회의 시행의 3대 예방 활동을 내재화하고 협력사까지 참여해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협력사 경영진을 포함한 직원과 근로자에게는 주기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위험성 평가 Room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비상주 협력사도 안전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위험성 평가·점검 담당자 지정·전파와 교육 등 모든 안전 절차가 한 장소에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ONE-STOP 안전 관리도 지원 중이다.
이에 더해 현장 안전 관리 부문에는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고위험 작업 구간에는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를 배치했다.
지게차와 굴삭기 등의 건설장비에는 사람만을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 감지 카메라와 360도 Around View 설치를 의무화했다. 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의 장비와 차량에도 지능형 영상감시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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