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3000억원 조기 지급..임직원들, 후원물품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1.31 12:4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30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별 지급 규모가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 311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등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2500여개 협력사가 예정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서 납품 대금을 받게 됐다.

한화그룹은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은 총 45억원에 이른다.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병행한다. 이들은 지역사회복지관과 봉사센터에서 기초생활 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 물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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