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택권 확대"..LGU+, 5G 폰에서 LTE 요금제 가입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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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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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경험혁신의 일환으로 이용약관을 조정한다.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 이용자도 LTE 요금제로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했으며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만 했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의 통신요금과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편으로 19일부터 단말 종류에 관계없이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5G 네트워크의 속도와 품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5G 단말에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5G 단말을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LTE망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변경 시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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