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안전 경영 기원..중대재해 제로 확대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1.15 13:41 의견 0
쌍용건설이 지난 13일 ‘2024년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내토목본부와 국내건축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은 쌍용건설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자료=쌍용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쌍용건설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산행 행사를 통해 올해 안전 경영 달성을 기원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2024년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토목본부와 국내건축본부가 각각 문수산과 운길산에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국내 현장소장 및 직원 등 국내토목본부 120여명과 국내건축본부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주목표와 중대재해 제로 달성 기원과 산행을 통한 임직원간 화합 시간 마련을 목표로 했다.

임직원은 산 정상에서 수주 및 무재해 기원제 등 본부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자리에서 송준호 국내토목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2년, 202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 목표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24년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쌍용건설은 아이티 MEF(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Haiti)가 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 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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