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2차 여의도 촛불집회서 히트곡 열창.."국민은 공정한 수사와 개혁원해"

최태원 기자 승인 2019.11.03 00:41 의견 19
가수 이승환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공연을 펼쳤다.(자료=시사타파TV 영상 캡처)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가수 이승환이 12차 여의도 촛불집회에서 특별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승환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공연을 가졌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의도 촛불집회 참가를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여러분의 부름을 모른척 할 수 없었다"며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하게 껴입으시고 여의도에서 만나자"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날 촛불집회 마지막 출연자로 나선 이승환은 '슈퍼히어로',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가족', '물어본다', '덩크슛', '세월이 가면',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을 열창해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날 이승환은 "이번 기회에 검찰 스스로 이미지를 바꿔보면 어떨까 한다"며 "국민은 공정한 수사와 개혁 그런 변신을 원한다"고 덧붙이며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승환의 열창 이후 "검찰개혁을 완수하자", "공수처를 설치해라", "조국을 잊지 말자" 등과 같은 구호를 외치며 호응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10월 29일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