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입에 못 물었다..경수진 전동 드릴 잘 쓰는 예쁜 누나 '실외기·커튼' 뚝딱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1.02 08:03 의견 0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경수진이 화제다.

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경수진이 검색어로 등장했다. 지난 밤 방송한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경수진이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의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이 공개됐다. 평소 지인들에게 '경 반장', '경수시공'으로 통한다는 경수진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거친 업무들을 해냈다. 

특히 경수진이 보여준 일상은 '시공'의 연속으로 그의 목공 취미가 전문가 수준임을 증명했다.

공구 박스를 꺼낸 경수진은 "테라스에서 가장 아쉬운 게 실외기였다"면서 "실외기가 옥에 티처럼 낡고 먼지가 많이 끼여 있더라. 실외기 가리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전동 드릴과 톱 등을 이용해 조립식 가리개를 뚝딱 만들었다. 

친구의 부탁을 받고 원정 시공에 나서 스튜디오에서는 커튼을 달아줬다. "종종 친구들이 요청하면 출장을 나간다"고 한 경수진은 현장용 접이식 사다리까지 챙겨가 전동드릴 스킬을 뽐내며 전문가도 힘들 만한 커튼 설치 시공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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