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최용수 “2002 월드컵, 한국 축구가 이탈리아를 이길 줄이야…”

김수진기자 승인 2019.03.31 19:58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최용수가 안정환과의 기억을 전했다.

 

자료=MBC '궁민남편'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대해 언급하는 최용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용수는 친한 후배인 안정환과 만나 옛날 이야기를 나눴다. 여전히 많은 국민에게 지울 수 없는 승리의 기억으로 남은 2002 한일월드컵 언급에 최용수는 당시 헤딩골을 기록한 안정환을 가리켜 “아 참 되게 부러웠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한국 축구가 이탈리아를 이길 수 있다는 여태껏 그런 상상을 해본 적도 없고, 그 극적인 순간에 헤딩골을 넣고야 마는 국민적인 스타가 될 수 있는 ‘정환인 네가 진정한 영웅이구나’ 그때 인정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용수는 FC서울 감독으로 선임된 데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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