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글로벌 AI포럼 열어..AI핀 영상 시연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2.08 14:02 | 최종 수정 2023.12.08 14:10 의견 0
SK네트웍스가 킨드레드벤처스 주관의 AI 포럼 'AI 웨이브 2023'을 공동으로 주최했다. (자료=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등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킨드레드벤처스 주관의 AI 포럼 'AI 웨이브 2023'을 공동 주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대화형 검색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와 생성형 비디오 AI SaaS 기업 '아워원' 등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IR)가 이어졌다.

또 킨드레드벤처스와 SK네트웍스가 투자하고 있는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의 'AI 핀' 영상 시연이 진행됐다.

휴메인의 공동 창업자인 임란 초드리가 독점 AI와 오픈 소스 AI 모델들을 접목한 손목시계 화면 크기의 AI 핀을 구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SK네트웍스는 "AI 핀의 경우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개인 통신기기로서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휴메인은 내년 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