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정기 조직개편 단행..운영 효율성·시너지 창출 초점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2.07 15: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K네트웍스가 미래사업 성장 방향성에 맞춘 2024년 정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SK네트웍스는 기존 기획재무본부와 지속경영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했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사업부서를 투자사인 엔코아로 이관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관리 역량 접목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임원 인사에 대해서는 황용민 기획담당이 기획재무실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엔코아는 명재호 부사장을 대표로 임명했다.

SK네트웍스는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아래 안정과 성장을 이뤄 주주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대내외 불안정성 속에서 사업형 투자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재무 및 투자 조직의 견고함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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