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ESG 확대 결실..지역사회공헌 인정

하재인 기자 승인 2023.12.06 15:26 의견 0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서울시로부터 지역사회 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사진은 왼쪽붙 서울시 김현훈 사회복지협의회장, HDC현대산업개발 신왕섭 실장. (자료=HDC현대산업개발)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지속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지역사회 공헌 인정패를 수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의 사회공헌사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동행 공동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ESG 분야의 총 25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해 12월까지 인정제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다. 인정제 멤버십에도 자동 가입돼 교육·포럼·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우선 참여 혜택을 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주택도시보증공사·농협중항회 등으로부터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회 공동 주관 2023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합격과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진행한 점을 평가 받아 서울시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지역 산불 피해 긴급 구호 ▲중부지방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지원 등 전국 재난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을 실시했다.

▲용산복지재단 장애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및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 쌀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식재 봉사 ▲논산 소외이웃 생활 지원 ▲거제 애광원 나눔 봉사 ▲평택지역 취약계층 방한 물품 및 성금 기부 등의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여기에 ▲청년 직무 멘토링 ▲지역 아동 크리스마스 산타 꾸러미 전달 ▲수도권 지역 자립준비 청년 및 장애 청년의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 지원 등 세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당사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서울시로부터 인정받게 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성인 ‘Happy, Devotion, Community’를 토대로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 동행 공동 협약을 발판으로 서울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서울시와 함께 발굴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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