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친환경경영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자료=KCC글라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KCC글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친환경경영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기업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하고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88년에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다.

KCC글라스는 고단열 유리·재활용 소재 필름·스마트 글라스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KCC글라스는 건축용 더블로이유리 제품인 ‘컬리넌(CULLINAN)’ 시리즈 ‘MZT152’를 출시했다. 올해는 '재활용 페트(R-PET)' 소재를 적용해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을 획득한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 리뉴얼을 출시했다. 전기신호로 햇빛 투과율을 조절하는 스마트 글라스도 개발 중이다.

KCC글라스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실시하는 퀴즈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총 23명에게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원료 사용 확대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로 건축 및 인테리어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KCC글라스는 올해 한국 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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