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청약 경쟁률 신기록 경신한 배경

김명신 기자 승인 2023.12.06 14:11 의견 0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청주시 분양시장에서 역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일반공급 물량 709세대(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6만9917건이 접수되며 평균 청약 경쟁률 98.61대 1을 기록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가경동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에서 3년여 만에 공급한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로, 일반공급 물량 10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6987건이 접수되면서 259.5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98.61대 1)은 역대 청주시 분양시장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공급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가 89.5대 1, 올해 5월 공급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이 73.75대 1을 기록한바 있었지만,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이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앞선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237세대 모집에 3,58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고, 생애최초 전용면적 84㎡의 경우 80.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특별공급부터 높은 청약 열기 보여왔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세대로 공급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253세대 △전용면적 99㎡ 200세대 △전용면적 101㎡ 331세대 △전용면적 116㎡ 162세대로 국민 평형에서부터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분양 관계자는 “4,624세대(1~6단지 기준)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에서 3년여 만에 공급된 단지로서 오랫동안 내 집 마련을 고민하던 수요자분들은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분들까지 청약을 접수해 주신 결과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면서 “아이파크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여지없이 보여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완성될 수 있는 만큼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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