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준형 SUV '더 뉴 투싼' 내놔..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 계승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2.06 13:4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투싼'을 내놨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이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모델의 상품력을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라고 6일 밝혔다.
더 뉴 투싼은 기존 기하학적 도형과 디테일을 디자인에 적용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했다.
전면부는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날개 형상 램프)'가 강인한 느낌을 표현한다.
후면부의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하부 보호판)는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됐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플로팅 콘솔을 탑재하고 수평을 강조한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을 전달한다.
디스플레이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이 적용됐다. 또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다. 2열 측면에 에어백을 추가하고 차체도 보강했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에 더욱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