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년도 특별교부세 42억원 확보..길호대교 망덕포구 공사 등 본격 추진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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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2:00 | 최종 수정 2023.12.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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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023년도 특별교부세로 4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제1차 특별교부세로 ▲묵백천 정비사업(11억원) ▲대근마을 사면 위험지역 개선사업(3억원) ▲광양수산물도매시장 저온유통시설 설치사업(4억원) ▲광양마동도서관 건립사업(4억원) 등 총 4건, 22억원을 이미 받은 바 있다.
이번 12월 제2차 특별교부세로 ▲길호대교 보수보강공사(10억원) ▲망덕포구 수변산책로 데크 정비공사(8억원) ▲광양노인복지관 화장실 리모델링공사(2억원) 등 총 3건,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길호대교 보수보강공사 10억 원, 망덕포구 수변산책로 데크 정비공사 8억원의 특별교부세는 노후화 및 결함이 발견되고 있는 길호대교와 안전사고 위험에 장기간 노출돼 있었던 망덕포구 데크를 보수·보강하는 데 쓰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양노인복지관 화장실 리모델링공사 2억원의 특별교부세로 낙후된 화장실을 새롭게 고칠 수 있게 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 서동용 국회의원님과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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