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프리미엄 창호 시장 기반 강화

하재인 기자 승인 2023.12.04 14:47 의견 0
KCC가 Klenze(클렌체) 품질 우수 가공 대리점에 가공 전문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Klenze 이맥스클럽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 사진은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KCC 김현근 건재사업부장(왼쪽)이 인증패를 수여하는 모습. (자료=KCC)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KCC는 Klenze 이맥스클럽(e-Max Club)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KCC 창호 가·시공 품질을 보증하는 이맥스클럽을 Klenze(클렌체)로 확대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Klenze 이맥스클럽을 통해 창호 브랜드 Klenze 품질 우수 가공 대리점에는 ‘가공 전문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행사에는 Klenze 이맥스클럽으로 선정된 11개 회원사 관계자와 KCC 건재사업부 김현근 전무 등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는 품질 평가 시스템 구축과 제품별 가공인증 가격제 운영 등 Klenze 가·시공 품질 향상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Klenze 이맥스클럽 회원사 인증은 현재 운영 중인 가시공 이맥스클럽 7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업체 실사 및 품질 평가를 거쳐 기준을 충족한 11개사에 수여됐다. 인증 취득 시 유지 기간은 12개월이다. 이후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KCC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 설비·창호 가공 품질 점수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을 취득한 이후에는 정기적인 창호 트레이닝 교육과 Klenze 교육과정을 이수해 창호 품질과 서비스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해당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면 인증이 박탈된다.

이번 Klenze 이맥스클럽 회원사로 선정된 최원석 용진창호 대표는 “KCC 이맥스클럽 회원사로서 최고 품질의 제품과 가시공 기술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창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Klenze 이맥스클럽에 선정됨으로써 KCC의 최고급 제품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KCC 김현근 건재사업부장은 “하이엔드 창호 Klenze는 국내 최초 4중 유리, 4면 수평밀착구조를 적용한 고성능 시스템 창호를 필두로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 접점에서 최고급 품질의 창호를 시공할 수 있도록 Klenze 이맥스클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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