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회의원, 올해 세 번째 '수산물 소비 및 판촉 행사' 개최

국회 소통관 앞, 겨울철 국내 수산물 시식 및 판촉행사 성황리 열려

김영훈 기자 승인 2023.12.01 19:44 의견 0
1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린 '겨울철 수산물 국회 시식·특판전'. (자료=정점식 의원실)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이 주최하고 굴수하식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등 5개 수협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및 수협중앙회가 후원한 '겨울철 수산물 국회 시식·특판전'이 1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수산 1번지' 통영·고성 지역구 출신 정점식 의원이 올해 세 번째로 연 행사로 이날 정우택 국회부의장,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명을 비롯해 내외 귀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굴 튀김, 각종 회, 우럭 튀김, 멍게 주먹밥 및 비빔마끼 등 통영과 고성 등 남해안 대표 수산물로 조리한 약 1000인분의 음식이 준비됐고, 판매를 위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으며 준비된 음식과 상품 대부분이 소진, 판매되는 등 큰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 행사는 국내외적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용기를 주고 통영과 고성을 비롯한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많은 국민들께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정점식 의원 등 참석자들은 직접 수산물을 시식하고 수산물을 구입하며 국내 수산물 판촉활동에 동참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도 함께했다.

정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한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가 잠시 위축됐다가 정치권 및 수산인 단체들이 힘을 모아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온 끝에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남해안의 대표 겨울철 수산물인 굴, 멍게, 우럭 등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철저하게 검증받은 만큼 많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드시게 되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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