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사단,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대침투종합훈련' 실시

12월4일부터 12월8일까지 진행

김영훈 기자 승인 2023.11.30 15:52 의견 0
훈련 실시 사전 예고. (자료=육군55사단)

[한국정경신문(용인)=김영훈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 12월4일부터 8일까지 광주.성남.하남.여주.이천.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55사단은 이번 훈련 간 제대별 대침투.대테러작전 수행절차 행동화 완성을 목표로, 하마스식 적 예상 도발 양상에 따른 다양한 상황 가정, 全 국가방위 요소와 연계한 대침투.대테러 대응능력 향상 등을 중점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한 대침투.대테러작전 행동화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사단은 이번 훈련에 따른 사전 홍보, 안전통제관 운용,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훈련 간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시행 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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