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상생금융 지원 대상 확대, 사실아냐”..조만간 TF 구성

윤성균 기자 승인 2023.11.28 13:5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은행권을 중심으로 상생금융 방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은행연합회가 아직 지원 대상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8일 은행연합회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상생금융 지원 대상은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17개 은행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금감원 은행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금융위원회)

이는 전날 금융당국과 17개 은행장간 간담회 이후 상생금융 지원 대상을 청년·고령층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즉각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사원은행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상생금융안 마련을 협의 중에 있다. 다만 대상 확대여부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상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조만간 은행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