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자사주 2000주 전량 처분..1억여원 손실

이정화 기자 승인 2023.11.27 07:10 의견 0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사진)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자료=LG에너지솔루션)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결제일 기준 지난 21일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2000주를 주당 43만1500원에 장내 매도했다.

권 부회장은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해왔다. 매각 금액은 모두 8억6300만원이다.

자사주 취득 금액은 9억9280만이다. 권 부회장은 이번 매도로 1억여원 손실을 봤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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