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2023 글로벌스탠다드 상생경영대상' 수상 영예

최창윤 기자 승인 2023.11.26 18:10 의견 0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시상식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시상식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된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상생경영, 안전경영, 품질경영 등 9개의 테마별로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에서 수상한 ‘상생경영대상’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구축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공사는 ‘사람중심 노사문화 조성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소통기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문화 조성 ▲노사공동 사회적 책임 이행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노사 간 소통채널 상시가동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사는 2022년부터 노동자 이사제를 도입, 노동자 대표가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제고시켰다.

또 일·생활의 균형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가족 돌봄 특화컨설팅 사업참여 그리고 노사공동 봉사단을 중심으로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전개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22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획득 그리고 올해에는 일하고 싶은 기업(GC : Good Company) 제1호 인증을 획득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상생경영대상 수상은 상생, 협력의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인정받은 것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소통, 공감,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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