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회 함께하는 광영동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15개 사회단체 참여

최창윤 기자 승인 2023.11.26 14:12 | 최종 수정 2023.11.26 18:02 의견 0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4일 광영동사무소에서 15개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자료=광양시)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는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윤선)가 24일 광영동사무소에서 15개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상공인연합회, 큰골회, 금호회, 청년회, 체육회,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회·부녀회, 도촌회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맛있는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106가구와 19개소 경로당으로 전달됐다.

김윤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장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사랑을 전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각 단체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연말연시 바쁜 시기임에도 광영동 발전과 화합을 위해 동참해 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은 더하고 온정은 나눠 모두가 행복한 광영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영동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