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개장 한 달 '금천계곡야영장' 조용한 인기몰이..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연출

최창윤 기자 승인 2023.11.26 14:07 | 최종 수정 2023.11.26 18:27 의견 0
광양시가 개장 한 달을 맞는 다압면 금천계곡야영장이 캠퍼들의 호응 속에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본격 운영 3주째인 현재까지 매주 10여 개 팀이 금천계곡야영장을 찾았고 이번 주말에는 15개 팀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자료=광양시)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가 개장 한 달을 맞는 다압면 금천계곡야영장이 캠퍼들의 호응 속에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개장한 금천계곡야영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아웃도어 여행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인근 여수, 목포 등지에서 찾은 캠퍼들로 줄을 잇는다.

본격 운영 3주째인 현재까지 매주 10여 개 팀이 금천계곡야영장을 찾았고 이번 주말에는 15개 팀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운영을 맡은 ‘숲의 거리 영농조합법인’은 야영장에 산타, 루돌프 등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동계 장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모든 시설물에 시건장치를 장착하고 매너타임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과 수준 높은 캠핑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금천계곡야영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쾌적한 캠핑 환경 속에서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으로 다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카라반 2대를 도입해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의를 지속적으로 증진해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야영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천계곡야영장은 오토캠핑장 24면(데크 14면, 파쇄석 10면) 규모로 관리동을 비롯해 주차장, 개수대,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양시가 개장 한 달을 맞는 다압면 금천계곡야영장이 캠퍼들의 호응 속에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본격 운영 3주째인 현재까지 매주 10여 개 팀이 금천계곡야영장을 찾았고, 이번 주말에는 15개 팀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자료=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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