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대축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 성료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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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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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지난 23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를 열었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은 국내 및 미국, 영국, 덴마크,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디자인 전문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품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환경디자인 ▲AI & New Media디자인 ▲서비스디자인 ▲ESG디자인 총 6개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Grand ▲Gold ▲Silver ▲Bronze의 다양한 상격으로 시상되었다. 최고 상격인 Grand 영예의 수상작은 ▲(제품디자인부문) 고디자인의 시노펙스 모바일 HD 메디컬 디바이스 ‘Medical Device’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부문) 현대자동차의 현대 헤리티지 : 리트레이스 매거진 ‘포니’ ▲(AI & New Media디자인부문) 203 인포그래픽 연구소의 ‘203_스토리_시리즈’ ▲(ESG디자인부문) 이음파트너스의 ‘어 프레전트 레스트 인 더 시티, 언 업사이클링 벤치’ ▲(환경디자인부문) 현대자동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비스디자인부문) 팀 올에코의 ‘올에코’이다.
그 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의 특별상을 별도 시상하여 보다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동해시의 뉴 투어리스트 캐릭터 디벨롭먼트 서비스 인 ‘동해 시티’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은 이누리의 ‘볼트 O1’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은 쏘카의 ‘쏘카 데이라이프 폰트’와 아이파트너즈의 ‘리:소반-세컨드 라이프 오브 플라스틱’이 선정되었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it Award(잇 어워드)’는 수많은 디자이너, 기업, 감독 및 에이전시를 조명하는 디자인 어워드로서 작년 2022년부터 그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여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자인을 통한 공익적 기여를 위하여 ESG디자인 분야가 신설되었다.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이인기 연합회장은 “올 한해 트렌디하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한데 모아 시상한 글로벌 잇 어워드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서 개최됨에 감사드리며 글로벌 디자인 축제로 크게 성장하여 기쁘다”며 “내년에도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어워드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더 성대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잇 어워드는 국내 예비 디자이너들의 졸업 작품 및 개인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잇 어워드 챌린지’의 시상도 함께 진행해 매년 예비디자이너들의 우수한 작품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디자이너에게는 취업이나 제품 개발의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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