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조직문화 개선에 힘주는 이유

하재인 기자 승인 2023.11.13 13:37 | 최종 수정 2024.01.09 18:48 의견 0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내년 1월 중순까지 ‘도전! 100days Great Challenge’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임직원이 도전과제를 설정해 100일 동안 목표를 달성한다. 임직원들은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 주간 단위로 활동내용과 인증 사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종 선발된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업무 시간 외 반복할 수 있는 행동 중심 목표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활동에는 ‘하루 30분 운동’ 등 건강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관련 학습 및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이 뒤를 이었다. 일부 임직원은 독서 후 독후감을 작성하는 인문교양 영역을 도전과제로 선정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목표달성이 우수한 임직원들에게는 추가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 스스로 본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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