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밖에 안 보였다"..연애의맛3 박진우·정준·강두에 김숙까지 뚜껑 열렸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25 08:31 의견 0
연애의맛3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연애의 맛3’이 새로운 시즌의 막을 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새 멤버 정준, 윤정수, 강두, 박진우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정준은 인천공항에서 소개팅녀를 만났다. 정준은 카메라와 소개팅 상황을 어색해하는 상대를 위해 카메라를 피하는 동선을 선택하는 배려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또한 정준은 “난 정말 데이트를 하려고 출연했다”라며 진심으로 소개팅녀의 마음을 샀다. 소개팅 후 정준은 제작진이 첫인상이 어떠냐고 묻자 “좋다”라고 말해 새로운 설렘의 시작을 예고했다. 

강두는 소개팅녀와 한강에서 함께 라면을 먹으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두 사람은 데이트 초반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강두는 이내 “(한강 데이트는) 정말 해보고 싶었던 거다. 재미있다”라며 소개팅녀와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박진우는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은근한 스킨십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달달하게 했다. 박진우는 제작진에게 “이 사람만 보이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 말이 술술 나왔다. 맘에 들지 않았다면 이렇게 말하지도 않았을 거다”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날 ‘연애의 맛3’에는 새로운 MC 김숙이 출연했다. 김숙은 “로맨스 신봉자로 바뀌었다. 원래 냉혈한이라 (커플들을) 파괴하고 다녔지만 ‘연애의 맛’은 설레이더라. 연애 맛집이다”라고 말했다.

'연애의 맛3'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조선을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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