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범 맞나? 범행 뒤 행보 미스테리...이희진 동생 미팅 '왜' 시도했을까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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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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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동생 키워드가 화제다. (자료=방송캡처)
[한국정경신문=김미정 기자] 이희진(33)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모(34) 씨가 구속된 가운데, 김씨가 범행에 가담한 뒤 이 씨의 동생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희진 동생' 이슈는 관심 1순위로 떠올랐으며 범행 가담 이후 행보를 두고 여러 관측과 분석, 추측 등이 난무하며 이슈가 이슈를 낳는 형국.
MBC는 김 씨가 사망한 이희진 씨 어머니 황 씨의 휴대전화를 이용, 황 씨 흉내를 내며 이 씨의 동생을 호출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당장 '이희진 동생'을 김씨가 만나려고 했던 의도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희진 동생을 만나려했던 의도에 대해 김 씨 측은 '(범행에 대해_ 사과하려고 했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분위기은 아니다.
결국 이 씨 동생을 만나 '다른 행동을 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씨는 시종일관 살해범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까닭에, 이희진 동생을 만나서 '진실을 이야기 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결국 김 씨가 범행에 가담한 뒤 이희진 동생을 만나기 위해 유인한 정황까지 포착된 상황을 두고선 갑론을박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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