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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삼성전자가 전시와 이벤트 등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을 강화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특별 전시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영원(Timeles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한국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아트 퍼니처 디자인 그룹 '슈퍼포지션'과 협업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으로, 냉장고·와인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후드·시스템 에어컨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지우헌 1층 갤러리에는 ▲디지털 그래픽으로 바다를 표현한 병풍 작품과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블랙 원목으로 '뒤주'를 형상화한 작품과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전시했다.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스툴 형태의 소반, 디지털 아트를 접목한 아크릴 캐비닛 등 슈퍼포지션의 작품들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과 잘 어우러졌다.
2층에서는 한옥 생활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냉장고와 와인 냉장고를 관람할 수 있다.
■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소설·만화·에세이 등 다양한 컬처 시리즈 발행
삼성전자는 또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차별화된 숙성 기능을 색다르게 소개하는 '비스포크 숙성책방'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워진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맞춤숙성실' 숙성 특화 기능 소재로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구성된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브랜드와 협업해 오디오북·소설·만화·에세이·레시피북 총 5편의 시리즈를 매주 한 편씩 소개하며 마치 인생 책방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수 양희은 힐링 보이스로 김장하는 날의 에피소드 등을 읊어주는 오디오북 ▲소설가 정세랑의 과일 숙성 키워드의 판타지 소설 ▲만화가 미깡의 저녁 시간에 끼니를 대체할 수 있는 고기 안주 만화 ▲인플루언서 마포농수산쎈타의 흔하지 않아 따라하고 싶은 김치 라면 레시피 ▲유명 빵집과 협업 레시피를 소개하는 빵지순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맞춤숙성실'을 신규 탑재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를 소분해 맞춤 설정할 수 있어,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에도 칸 전체 모드를 변경해야만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맞춤숙성실은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상칸 수납박스만 별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구매시 사용 중인 김치냉장고를 반납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의 강화된 맞춤 숙성 기능을 더 많은 분들과 다채롭고 흥미롭게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밥 한끼와 숙성,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올 가을 '비스포크 숙성책방'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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