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 2023 로고. (자료=EBS)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EBS(사장 김유열)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민들을 위해 특별 무료 극장 상영회를 오는 11월4일 하루 동안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3호선 백석역 인근에 위치한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점에서 무료로 진행돼 관객 참여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EBS국제다큐영화제 '고양 가을 시네마'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23)의 화제작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대상작, 그리고 다큐멘터리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도록 3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단편선을 통해 EIDF가 추구하는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를 이야기한다.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점에서 진행될 EIDF '고양 가을 시네마'는 시민들에게 올해 EIDF에서 선정한 작품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제공한다.

EIDF와 고양특례시는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된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시민들에게 문화 행사를 제공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무료 영화 관람 외에도 풍성한 현장 이벤트 또한 만나볼 수 있다.

EIDF '고양 가을 시네마'는 EIDF 프로그래머 선정 및 치열한 심사를 통해 엄선된 우수작으로 구성됐다.

먼저 EIDF2023의 심사위원 특별상과 시청자·관객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다섯 번째 방', EIDF2023 대상 수상작 '침묵의 집' 그리고 단편 작품인 '아쇼', '풀 스윙', '아옹다옹'을 연속으로 상영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 관객들에게는 우수한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니아들에겐 몰입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단 하루뿐인 행사에 시민들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EIDF에서는 25일 오후 3시부터 EIDF 홈페이지와 메가박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EIDF 홈페이지 및 EIDF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기자 kyh650@naver.com 김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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