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250원→1400원..7일 첫 차부터 적용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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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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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이번 주말부터 1400원으로 150원 오른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올라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올라 500원으로 조정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이 조정된다. 서울과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 적용된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연동 조정돼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킬로미터마다 1회 차감)는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음)는 11만7800원에서 12만3400원으로 인상된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올라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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