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웹툰 박람회 '경기국제웹툰페어' 10월6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9.27 13:47 의견 0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 홍보 포스터. (자료=경기도)

[한국정경신문(수원)=김영훈 기자] 경기도는 국내 최대 웹툰 특화 박람회인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웹툰페어'는 132개 웹툰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해 인기 작품은 물론, 유망 작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6일에는 '외모지상주의'와 '인생존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준 작가의 강연이, 8일에는 '소녀의 세계'로 팬층이 두꺼운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인기 성우 박신희, 류승곤 성우의 토크쇼와 사인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및 OST 공연 등도 진행된다.

전시회 입장료는 6000원이고 사전등록 완료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5일 오후 5시까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웹툰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셀러 71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오광석 콘텐츠산업과장은 "웹툰 콘텐츠는 다양한 장르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웹툰페어를 통해 웹툰 특유의 창조적 에너지를 현장에서 마음껏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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