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직업전문학교, 현대자동차정비협동조합과 취업 협약식 체결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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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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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쌍용직업전문학교(이사장 호신환)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일반고등학교 위탁직업교육생과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취득과정 교육생들을 수료와 동시에 취업 연계 하기로 현대자동차정비 인천협동조합(이사장 김정현)과 산학협력 취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정비 인천협동조합은 인천, 부천, 김포지역에 총 56개 현대블루핸즈서비스 센터를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성실하고 유능한 전문엔지니어를 양성해 채용하고자 심혈을 기울리고 있는 조합이다.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쌍용직업전문학교 교육생 전원에게 현대블루핸즈 작업복을 지원하고 과정별로 1회이상 취업특강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쌍용직업전문학교는 교육 훈련생 모집을 위한 DID 모니터 송출과 수료생 중 20%이상은 현대블루핸즈 인천협동조합 회원사에 취업 연계하기로 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친환경자동차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 분야에 청년일자리 창출과 수요에 부족한 정비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과정별로 국비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모집과정으로 일반고 고등학교 위탁교육과정은 현재 일반고 2학년 재학중인자로 자동차정비,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 스마트전기내선공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며 전액 정부지원 1년 과정의 무료교육이다.
또한 고용노동부위탁 구직자 취업 과정으로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7개월 과정으로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등 자체시설에서 평가 후 평균 80점 이상이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최근 산업현장에는 자동차검사원과 정비사 등 전문기술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는 가운데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과정평가형 직업훈련제도로 가능해지면서 자동차업계의 기술인력 부족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과정 등록신청은 현재 구직자로서 구직등록을 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상담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후 HRD-net에서 쌍용직업전문학교를 검색해 해당과정에 수강 신청을 하면 전액 국비지원 무료로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훈련 장려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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