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한·중·일 문화교류 위한 '한·중·일 전통 음악회' 개최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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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3:43 | 최종 수정 2023.10.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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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한·중·일 전통 음악회(구. 동아시아축제)'가 오는 10월27일 오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주)월드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경기일보가 후원하는 '한·중·일 전통 음악회'는 한·중·일 3국의 다채로운 음악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우의를 증진하는 행사이다.
공연은 국악관현악단을 대표하는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연주를 필두로, '한·중·일 전통 음악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국의 연주자들이 협연을 펼친다.
일본의 사쿠하치 연주자 토모츠네 비잔(ともつねびざん)과 중국의 얼후 연주자 조소(赵昭)의 협연으로 각국 간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며,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라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는 리틀엔젤스예술단과 수많은 대회의 초청공연을 맡는 작은별중국어합창단이 함께 펼치는 무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테크노파크역과 인천 글로벌캠퍼스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교통약자와 음악회를 찾는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는 음악회뿐 아니라 전시회도 준비돼 있다.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아름다운 문화의 물결-전통, 문화, 예술과 체험의 만남'이라는 부제로 전시회가 진행된다. 각국의 전통 놀이와 의복을 직접 체험해 보며 즐길 수 있다.
축제가 개최되면 많은 시민에게 한국, 중국,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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