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공급 중..26일 1순위 청약 실시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9.26 13:20 의견 0
현대건설이 서울 봉천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26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봉천동에 들어서는 단지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공급 중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1순위 청약을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에 위치한다. 현대건설이 관악구에 지난 1999년 이후 23년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8층에 9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9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8㎡~59㎡에 1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판상형은 방과 거실이 옆으로 나열된 형태를 의미한다. 전용면적 59㎡B에는 주방과 침실3에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이 유상으로 제공된다. 전용면적 59㎡C는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타워형은 아파트 건물 모양이 T자 형태로 배치된 구조를 뜻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이 포함된다.

지난 22일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736-25번지에 위치한다.

청약 일정은 지난 25일 특별공급과 함께 시작했다. 26일과 오는 27일에는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일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다. 오는 202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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