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인천 무형문화재에게 직접 배운다

전통 온(溫,On),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9.26 15:00 의견 0
전통 온(溫,On),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 안내 이미지.(자료=인천시청)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오는 10월 17일부터 8주간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올해 하반기 시민 대상 전통 온(溫,On),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통 온(溫,On),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인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 교육사가 전통 문화예술을 직접 교육하는 총 9개의 강좌(대금 2개 반)가 운영되며 각 강좌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화각공예,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 목공예, 단소 제작을 위한 기초 연주,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등의 강좌로 각 종목별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전승교육사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통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10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간 주 1회,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재료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8일간 인천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인터넷 신청 하거나 방문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

이동우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방문하셔서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유산과(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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