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폴리텍, 뿌리기술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 금상 등 수상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9.25 14:08 의견 0
올해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홍지종 학생(플라스틱 기업 개인 표면처리 분야 금상), 황환일 교수(스마트표면처리학과 학과장), 라건흠 학생(니켈-크롬 표면처리 분야 금상), 김원기 학생(플라스틱 표면처리 분야 금상)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제31회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재학생 9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0년 미래성장동력 개편·신설되어 2021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학과로 최첨단 설비와 장비로 구축된 스마트팩토리형 실습장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1위인 금상부터 장려상까지 뜻깊은 수상의 주인공이 나왔다.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플라스틱 표면처리 부분의 김원기 학생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니켈-크롬 표면처리 부분의 라건흠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은 아연도금 부분의 박순재 학생과 니켈-크롬도금 부분의 김재원 학생이 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회장상은 아연도금 부분의 변형원 학생, 니켈-크롬도금 부분의 문광식 학생, 플라스틱 부분의 여지훈 학생, 그리고 한국표면처리명장 회장상은 니켈-크롬도금 부분의 정권수 학생이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인천폴리텍에서 세 번째 기술 경기가 진행됐으며 최고의 실습장과 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학생 부분 기술 경기대회뿐만 아니라 기업체 개인 부분도 같은 실습장에서 기술 경기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표면처리 분야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대학 학과에서 국내 표면처리 분야의 4차산업을 선도할 기술을 가르치는 명실상부한 대학으로써의 위상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현장실무 중심의 표면처리 기술교육훈련을 통해 졸업 후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표면처리학과(학과장 황환일 교수)는 전국 유일의 표면처리 분야 2년제 산업학사 학위과정으로 산업의 고도화, 첨단화에 따른 4차산업혁명의 한 분야로 소재, 부품, 장비, 제조산업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표면처리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학과이다.

아울러 표면처리 용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누구든지 입학하면 기초부터 최고의 기술·기능까지 익혀 반도체·디스플레이, 항공, 자동차 부품의 표면처리 분야 및 철강, 바이오 산업 등의 기업에 지역 구분 없이 고액 연봉으로 취업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오는 10월 6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하는데 지금까지 취업에 어려움이 있었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한다면 국내 유일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서 평생 직장의 꿈에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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