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노후 어린이집 39개소에 시비 2억원 투입..환경개선 지원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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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13:34 | 최종 수정 2023.09.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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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39개소에 시비 2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면 제거,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위생)용품 및 전자제품 교체 등에 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20인 이하 200만원, 21~50인 이하 500만원, 51인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280여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1차로 34개소를 선정, 지원했다. 이후 시는 여름철 호우 피해시설 복구 지원 예비비로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지속됨에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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