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나쁜 개는 없다"..강남구,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 10월4일 개최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9.22 11:16 의견 0
토크콘서트 포스터. (자료=강남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4일 구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행복하개 소통하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반려동물 가정과 이웃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배우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는 것.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에 탁월한 솔루션을 보여주고 있는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의 가족,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등에 대해 1시간 강의를 진행하고 3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다만,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은 동반할 수 없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반려견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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