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 초등 골프 꿈나무에 600만원 골프용품 전달

제20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 후원

김영훈 기자 승인 2023.09.22 09:10 의견 0
가수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 회원들이 초등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후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산타클로스)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가수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보성CC에서 개최된 '일요신문-골프꿈나무대잔치 제20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초등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등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대 초등학생 골프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초등 골프 꿈나무 218명이 모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이에 '산탁클로스'는 600만원 상당의 골프 물품을 후원했다.

회원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초등 골퍼들의 멋진 경기 모습에 감동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초등골프연맹 강전항 회장은 "골프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며 전국의 초등 골퍼들이 자신감 넘치는 샷으로 힘차게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골프 용품을 선물받은 학생들이 모두 무척 기뻐했다"며 "선수들을 함께 응원해 준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월12일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가수 영탁은 누구 못지않게 탄탄한 음악 실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에도 궂은 일에 앞장서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탁의 팬들 역시 아티스트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세상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좋은 일에 동참하는 모범 팬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영탁은 최근 신곡 '폼미쳤다'로 활약을 펼치며 서울,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 등 전국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중이며, 오는 10월7일 방송 예정인 JTBC 주말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하며 방송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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