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건강악화 소식에 "왼쪽 눈 실명에도 클라스 기억, 영웅 힘내세요" 반응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21 06:50 의견 1
유상철 감독 (자료=프로축구연맹)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이 화제다.

21일 오전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유상철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지난 20일 인천이 “유상철 감독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20일 인천유나이티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유상철 감독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구단은 "유 감독은 5개월간 덕장으로서 감독직을 훌륭히 수행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1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 황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황"이라며 "구단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소식을 가감 없이 팬 여러분과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공유하겠으니 부디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4라운드 이후 유상철 감독의 건강은 여러가지 구설수를 낳으며 화제가 됐다. 

경기가 끝나고 이천수 인천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과 인천 선수들 모두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 유상철 감독의 신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포털사이트에는 유상철의 연관 검색어로 췌장암이 등장하기도 했다.

인천 구단의 공식 발표대로 유상철 감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2010년 왼쪽 눈이 실명 상태에도 보여주던 클라스 기억한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우리의 레전드여" "제발 쾌차하셔서 멋진 모습 다시 보여 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