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확대 운영..홍천군청에 니로 EV 투입

이정화 기자 승인 2023.09.18 14:05 의견 0
기아가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확대운영한다. 사진은 홍천군청에 투입된 기아 위블 비즈. (자료=기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기아가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경기도 화성·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

기아는 홍천 지역 주민과 상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도시 협의체'에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전기차(EV)를 투입한다. 이들 차량은 평일 업무 시간에는 군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쓰고 야간 및 주말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위블비즈가 교통복지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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