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와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는 표면처리 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유관 업체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지원, 일학습병행제 참여 지원, 현장 애로 기술 해결, 표면처리 기업 NCS 컨설팅 지원, 표면처리 교과과정 운영 자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실습실 운영, 한국 표면처리 뿌리 기술 경기대회 참여, 꿈드림공작소 운영 참여, 표면처리 분야 가업승계 2세 경영인 표면처리 교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회장 김동현) 회원사는 400여 개가 운영중에 있으며 인천 관내에는 1300여 개의 표면처리 기업체와 도금 분야에 특화된 표면처리 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국내 표면처리 전문 기업은 6500여 개에 달하지만 전문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위 과정 대학은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인천도금협회는 스마트표면처리학과의 훌륭한 인재가 졸업 후 국내 표면처리업계를 선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기술인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학과장 황환일)는 2020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폴리텍대학 주관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전국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국가 기술 자격증 취득률 1위로 올해 CBQ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교육 훈련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게 쌓아온 기틀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3년 동안 한국표면처리 뿌리기술 경기대회에서 아연, 니켈-크롬, 플라스틱 각 분야에서 1등인 금상(장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표면처리 관계 기관과 업체 등에서 재학생의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64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기부받아 대부분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재학할 수 있고 최신 스마트팩토리형 자동화 표면처리실습장을 구축한 가장 경쟁력 있는 국책 특수 대학이다.
표면처리 산업 기술 분야로는 항공, 반도체, IT, 자동차 산업, 2차 전지산업, 조선분야, 기계·철강, 바이오·의료, 장식, 의류 부자재 등 모든 산업에서 제품의 내식성, 내구성, 내마모성, 외관 등에 특수한 기능을 부여해서 제품에 최종 고부가가치 상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기술이다.
한편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10월 6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취업에 어려움이 있었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국내 유일 스마트표면처리학과에서 평생직장의 꿈을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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